전체 글12 공원 쓰레기에 방화 뒤 출동한 경찰관에 살충제 뿌린 60대 구속 동종 전과 있는 것으로 드러나 경남 창원시 한 공원에서 쓰레기에 불을 지른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살충제를 뿌린 6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2일 창원중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40분께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용지문화공원 내 공연장 계단 아래 쌓여 있던 쓰레기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에 있던 행인이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불은 신속히 진화돼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자신을 체포하려 하자 이에 반발하며 경찰관을 향해 살충제를 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과거 동종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 2025. 12. 2. 누리호 성공, 우주산업 기대감 속 이노스페이스 주가 향방은? 기관 수급이 가를 월요일…숨고르기 구간무상증자·한빛 나노 변수 속 변동성 커져“리스크 감수 가능 투자자만 관심 가져야”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하고 바로 뒤 또 다른 민간 발사체 ‘한빛 나노’가 대기 중이다. 이노스페이스는 다음달 내로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첫 상업 발사를 준비한다. 이에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이노스페이스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우주·방산 테마가 겹쳐 있는 성장주로 꼽힌다. 변동성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난 28일 당시 종가는 1만 850원(KRX 기준)으로 그 전날 대비 7.32% 상승했다 코스닥 성장주에서 주가 상승의 요인 중 하나는 기관 수급으로, 이는 단순한 매매 주체의 교체를 넘어선다. 기관이 일정 기간 꾸준히 매수하는 종목은 대.. 2025. 11. 30. 처제 강간 살해 후 사고사로 위장…장례식장서 조카 돌본 30대 무기징역 살해 뒤 세제 뿌려 사고사로 위장법원 “계획 살인…무기징역 선고” 처제를 성폭행한 뒤 살해하고 사고사로 위장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는 범행 뒤 집에 돌아가 라면을 끓여 먹고 장례식장에 가서는 조카까지 돌본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반병동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등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9)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5일 울산 남구 한 아파트에서 처제 B씨(41)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17년 B씨의 언.. 2025. 11. 29. 거짓 ‘교통사고’로 휴가 연장한 20대 군인 실형…법원 “장병 사기 저하” 여자친구에게 간호사 사칭 요구…징역 4개월 선고 휴가 복귀 당일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꾸며 지휘관을 속이고 휴가를 연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군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8단독(윤정 판사)은 지난 26일 근무기피목적위계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23)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2일 서울 도봉구 일대에서 여자친구 C씨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 부대로 복귀하기 싫다는 이유로,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가장해 휴가를 연장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A씨는 부대 지휘관인 포대장 B대위에게 전화를 걸어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와 무릎을 다쳤고 CT 촬영 결과 수술과 입원이 필요하니 휴가를 3일 연장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드.. 2025. 11. 29. 서울고법 “방통위, 전용기 보도로 MBC 제재 위법”…2심도 MBC 승소 MBC 전용기 탑승 배제 보도 법정 제재1심 이어 2심도 “방통위 처분 위법” 판단 방송통신위원회가 MBC에 내린 제재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2심에서도 유지됐다. 28일 서울고법 행정8-2부(부장판사 조진구 이영창 정총령)는 MBC가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제재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 당시 MBC가 뉴스데스크에서 ‘MBC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이 배제됐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보내자 방통위는 해당 보도가 일방적 입장만을 전했다며 ‘주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MBC는 제재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1심 법원은 방통위 처분에 절차적 위법성이 있다고 판시하며 MBC의 손을 들어줬다. 방통위가 항소했으나 2심 법원도 원고와 같은 판결을 내.. 2025. 11. 28. 엔씨 ‘러브비트’, 동아방송예술대와 음원 창작 프로젝트…곡 투표 진행 10곡 선정해 게임 수록·앨범 발매투표 참여자에 게임 아이템 제공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리듬액션 게임 ‘러브비트’가 동아방송예술대학과 협력해 음원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27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자사 PC 리듬액션 게임 ‘러브비트’와 동아방송예술대학(DIMA)이 협력해 학생들이 만든 오리지널 음원을 게임에 반영하는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씨는 지난 8월 DIMA 재학생을 대상으로 ‘러브비트’ 오리지널 음원 창작 공모전을 열고 약 50일 동안 출품작을 접수했다. 이후 10월 20일 DIMA 실용음악학부 교수진과 개발사 크레이지다이아몬드, 엔씨(NC)가 공동 심사를 진행해 최종 10곡을 선정했다. 심사에서는 곡의 완성도와 구성, 창의성과 독창성, 대중성, 보컬 등을 주요 .. 2025. 11. 28. 이전 1 2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