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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예선에서 떨어졌기에 좀많이아쉽다. 원래는 스택(Smarteen App Challange)을 나가려는 팀이있었는데, 그팀으로 한다는 말만하고 준비를 제대로 못해서 팀이 해산됬었던게 좀 컸던것같다.

1달전부터 스택을 나가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중간고사와 동아리 게임프로젝트등 여러 할것이 겹쳐서 팀원들과 소통도 잘안됬고, 대회 전에 대회를 준비하려고 만났으나 서로 의견충돌과 아이디어가 안나와서 해산됬다. 그런데 나는 그렇다고 스택을 안나가는게 너무 아쉬워서 디자이너없이 우리반친구 한명과 함께 스택에 도전하게됬다. 무리한것이라고는 알고있지만 그래도 안하는것보다는 나을것같았다.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는 터지기 전팀에서 내가 낸 아이디어지만 팀원이 별로라고했던 아이디어였다. 아이디어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요세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데 그유출이 해킹이나 그런것에서 일어날 수도 있지만 사용자 자신이 개인정보를 실수로 유출하거나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유출 될 수도 있다. 그예는 중고장터에서들 수 있다. 중고장터에 물품을 팔면서 자신의 전화번호라던가 주소등 개인정보를 적어놓았을수도 있다. 그런것을 물품을 팔고난뒤에도 지우지 않았다면 나의 개인정보가 떠돌아다닐수도 있는것이다. 그래서 그런 '자신의 유출 개인정보를 한번에 모아서 관리할수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앱을 고안했다.

방식은 가장먼저 구글을 이용하는 것 이였다. 구글을 이용해서 내 아이디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의 개인정보가 담긴 게시글이 올라올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 많이 나온다. 그래서 그자료들을 통계를내주고 직접 지울수있게 유도해주는식으로 만드려고했다. 그런데 여기서 구글가지고는 부족할 수 도있으니까 현재 나와있는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이 개인정보가 어디서 유출됬는지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곳이 있다. 그런곳에 데이터를 이용해서 사용자에게 시각화된 자료로 설명해 주려고 했다.

아이디어를 이렇게 생각하고나서 보고서를 다쓴다음 동아리선배에게 조언을 받아본결과 구글에서 검색해서 어떤 특정한 데이터를 찾는게 '크롤링' 이라고하는데 이것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것이 불법이라고 했다. 그리고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그 서비스를 해주고있는곳에서 허가를 받아야하는데 그것도 힘들것이라고 했다.

막상 그렇게 보니까 불가능한 앱을 시도한것 같다고 생각했다. 좀더 시간이 있었으면 이 아이디어에서 더 발전된것이 나왔을수도 있다. 하지만 급하게 내야되서 이걸 조금더 다듬는작업밖에 못했다는것이 아쉽고 다음에 대회를 참가할때는 미리미리 팀을짜고 대회를 준비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